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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제주포럼 막바지 준비 한창…'6대 분야 53개 세션'

등록 2025.05.16 14: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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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서 준비상황 보고회… 5월 28~30일 개최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30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 앞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레베카 파티마 산타 마리아 APEC 사무국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에미그디오 P. 딴왓꼬 필리핀 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2024.05.30.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30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 앞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레베카 파티마 산타 마리아 APEC 사무국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에미그디오 P. 딴왓꼬 필리핀 하원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2024.05.3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아시아 대표 평화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서고 있다.

도는 16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포럼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 주관기관인 제주평화연구원을 총괄 보고를 통해 이번 포럼에서 외교·안보, 경제, 기후·환경, 문화·교육, 청년, 글로벌 제주 등 6대 핵심 분야의 53개 세션 운영 계획과 제주도가 직접 운영하는 8개 세션의 준비상황을 발표했다.

포럼에는 국내외 3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60여 개국에서 400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재개된 세계지도자 세션을 비롯해 이번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인사와 주요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싱크탱크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후위기, 경제 불평등, 지역 안보 등 시급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제주가 보유한 자연경관과 마이스 인프라를 넘어, 우리 도정의 주요 정책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면서 의제를 선점하고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며 "이러한 변화를 확인하는 만큼, 더욱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의 국제회의와 학술회의에 접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포럼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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