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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접수 3일 만에 마감

등록 2025.05.16 1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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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참여 확대 주효, 총 1000명 참가

태백시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안내 포스터.(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안내 포스터.(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가 7월11일부터 365세이프타운에서 개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참가 접수가 사흘 만에 전원 마감됐다.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안전캠프는 한국안전체험관과 강원소방학교를 무대로 화재 대응, 외상처치, 안전체험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자율 체험하며 안전대처 역량을 높이는 전국 단위 행사다.

총 1000명(기수별 250명)을 모집한 가운데 특히 주말 운영 기수인 1~2기는 접수 시작 30분 만에 마감되며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캠프에는 ▲세종시청 가족 120명 ▲아산 온양5동 가족 30명 ▲텐트 브랜드 ‘반고(VANGO)’ 유저 250명 등 단체 참가자도 별도 사전예약을 통해 함께할 예정이다.

시는 ‘아이들은 미래의 안전리더, 부모는 든든한 지킴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청소년 대상 체험 중심에서 가족 캠프로 확대 전환한 것이 조기 마감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안전체험관 관계자는 “2박 3일 캠프 동안 가족이 함께 안전체험은 물론 태백 관광과 지역 먹거리 탐방도 즐기며 스탬프북(안전캠프 다이어리)을 완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안전캠프는 지난 3년간 성공적인 운영으로 전국 안전문화 확산과 청소년 안전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가자 영수증 제출 시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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