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 정인욱장학재단, 자립준비 대학원생에 장학금

대학원생 10명, 인당 1000만원씩 지원

삼표그룹의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지난 15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자립준비청년 대학원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삼표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삼표그룹의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자립준비청년 대학원생들에게 든든한 응원의 손길을 건넸다.

재단은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학업계획과 성실성을 기준으로 대학원생 10명을 선발, 1인당 연간 10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15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한 장학생은 “경제적으로 막막했지만 이번 지원 덕분에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희망을 얻었다”며 “앞으로 받은 도움을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용재 정인욱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청년들을 돕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닿기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그동안 교육·연구·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