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주시사회단체협, 지역발전 위한 제21대 대선공약 제안

등록 2025.05.16 11:31: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미래기술 등 6대 분야 12개 과제 제안

[원주=뉴시스] 16일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18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한 6대 분야 12개 핵심과제를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하고 있다. 2025.05.16. wonder876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 16일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18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한 6대 분야 12개 핵심과제를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하고 있다. 2025.05.16. wonder876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강원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6대 분야 12개 핵심과제를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원은향 사회단체협의회장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원주시는 강원도 제일의 경제도시, 행복도시로서 인구 50만 대도시를 꿈꾸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한 원주시민의 제안을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7일 원주시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6개 분야 12개 과제에 대해 공약 제안을 한 바 있다"며 "이는 자치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더 큰 원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염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몇 년은 우리시가 더 큰 원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이고도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의 염원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반드시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가 대선공약으로 제안한 6대 분야 12개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기술과 인재가 모이는 경제도시 원주를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AI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강원과학기술원(GWIST) 설치다.

둘째,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과의 연결 강화를 위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조기 개통 ▲원주 국도대체우회도로(흥업~소초) 개설이다.   

세째, 원주공항을 중부권 항공물류·여객 허브 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이다.

네째,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거점 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해 ▲대도시 특례 법적 면적 기준 개선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재배치다.

다서째, 국·공유 유휴재산을 지역 상생 자산으로 개발하기 위한 ▲군(軍) 유휴부지(반곡·학성지구) 조기 개발 ▲폐철도 등 공익목적 사용 시 사용료 면제 ▲원주교도소 이전 부지 개발이다.

여섯째, 인구소멸·고령사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은퇴자  미니신도시 조성이다. 

원은향 회장은 "대통령 후보님들의 관심은 37만 원주시 발전과 직결된다"며 "민관의 땀방울과 원주시민의 염원을 외면하지 말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현안 발굴과 건의를 목적으로 구성된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9개 단체 약 8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