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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1분기 영업익 570억…전년대비 0.7%↑

등록 2025.05.16 11: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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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조6105억,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

당기순이익 508억…반도체 종합서비스 역량↑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7% 오른 5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6일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의 1분기 매출은 2조6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08억원으로 같은 기간 17.9% 늘었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말 SK에어플러스와 에센코어를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반도체 사업 신규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착공 실적도 영향을 미쳤다.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종합 서비스 기업을 지향하며 반도체 관련 자회사 4곳의 편입을 추진 중이다. SK의 사내독립기업(CIC · Company in Company)인 SK머티리얼즈 산하 자회사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총 4개 소재 기업이 그 대상이다.

SK㈜는 SK트리켐(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의 보유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 현물출자하는 방식이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의 경우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자회사 편입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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