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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10년만에 칸 레드카펫…절제된 우아美

등록 2025.05.16 11: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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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고은. (사진=김고은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고은. (사진=김고은 인스타그램 캡처) 2025.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고은이 올블랙 패션으로 칸 레드카펫을 빛냈다.

김고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김고은의 칸 영화제 방문은 10년 만이다. 그는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칸을 찾은 바 있다.

이날 김고은은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한 브랜드를 대표해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는 트위드 소재의 점프수트에 시스루 케이프를 더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카메라 앞에서는 특유의 미소와 여유 넘치는 매너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올해 칸 영화제는 통행을 방해할 정도의 화려한 드레스나 과한 노출을 자제하라는 새로운 복장 규정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김고은은 이러한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의상으로 품격 있는 패션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한편 올해 한국 장편 영화는 한 편도 칸 영화제 본선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과 허가영 감독의 실사 단편 '첫여름'이 각각 단편 비평가주간과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돼 체면치레했다.

제78회 칸영화제는 오는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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