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통일부, 19일 북한인권국제회의…파병군 인권침해 논의

등록 2025.05.16 10:55:24수정 2025.05.16 12:4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통일부, 19일 북한인권국제회의…파병군 인권침해 논의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인권 담론의 확장과 국제연대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2025 북한인권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회의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회의는 북한인권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 모색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북한 당국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으로 젊은 군인들이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인권침해 상황을 다룬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과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의 축사 및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1세션은 이신화 고려대학교 통일융합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국가 및 지역 관점에서 본 북한 인권 : 국제책임과 보편규범 질서 회복'을 주제로 한다.

2세션은 남성욱 남북경제연구원장의 사회로 '북한군 파병과 심화되는 인권 침해 : 전장에서의 인권 문제'를 논의한다. 탈북한 전 북한 인민군 장교가 북한군의 장기복무, 강제동원, 군 복무 중 인권유린 등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북한 주민의 자유권 및 생존권 실태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3세션은 원재천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인권·인도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mounikorea)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