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6일 전북 순회 유세…전북대서 ‘올림픽·K컬처’ 공약 발표할 듯
오후 전북대 집중유세에서 전북 공약 발언 등 관심
![[전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25.05.07. suncho21@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07/NISI20250507_0020800465_web.jpg?rnd=20250507145534)
[전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25.05.07. suncho21@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제21대 대선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주와 군산, 익산 등 전북을 찾아 도민을 만난다.
지역 현안에 따른 공약 발표가 주목되는 가운데 특히 전북대학교에서 진행 예정인 집중유세에서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16일 오전 11시 익산역 동부광장 유세를 시작으로 군산, 전주, 정읍 일정을 차례로 소화한다.
오후 1시 군산에서는 제빵으로 유명한 이성당 앞 구시청광장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이며, 전주로 이동해 남천교 전주한옥마을에서 청년 국안인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오후 4시 전북대 집중유세 본무대에서 올림픽 유치 지원, K컬처 메카를 꿈꾸는 전북지역 공약 등 전북도민을 향한 의미있는 메시지가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 일정을 마친 이 후보는 전북의 이날 마지막 행선지인 정읍으로 자리를 옮겨 정읍 시민을 만나게 된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7일 전주와 장수, 진안 등 전북 동부권을 방문해 경청투어를 시행한 바 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 총괄수석부본부장과 총무본부장, 테러 대응 TF 간사를 겸임하고 있는 김윤덕 사무총장은 "이재명 후보는 경청투어를 시행한데 이어 또다시 16일 전북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등지를 돌며 유세를 이어갈 예정으로 역대 대선 후보자들 중 선거기간에 가장 많이 전북을 찾는 후보가 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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