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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아버지 흉기 살해 후 도주 30대 아들 구속

등록 2025.03.31 11: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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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경찰서 전경. (뉴시스DB)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경찰서 전경. (뉴시스DB)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1일 존속살해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인 B(60대)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경찰은 B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B씨의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다음 날 오후 4시40분께 해운대구의 한 길거리를 지나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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