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막…4일까지 열전
우승 1억8000만원 등 총상금 10억 규모
임진희·이예원 등 국내 최상급 선수 출동
![[제주=뉴시스]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선수들이 주최사 관계자들과 한라산을 형상화한 얼음 구조물에 삼다수를 붓고 있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공) 2024.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01618126_web.jpg?rnd=20240801134359)
[제주=뉴시스]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선수들이 주최사 관계자들과 한라산을 형상화한 얼음 구조물에 삼다수를 붓고 있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공) 2024.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광동제약(회장 최성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제주삼다수 후원선수인 임진희를 비롯해 전반기 3승의 주인공 이예원과 박현경, 초청선수 박성현, 유해란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동한다.
임진희는 “제주 출신이기에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다. 그리고 후원사에서 개최하는 대회이기에 LPGA 대회 일정을 뒤로한 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8·9번 홀에서 선수들이 기록한 버디 개수만큼 물품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제주삼다수 나눔홀과 기부홀이 진행된다.
또 제주 골프 유망주들을 위해 고지우, 현세린, 임진영, 박성현, 유해란 선수 등이 준비한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아준 갤러리들을 위해 유명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스탬프 투어, SPLASH ZONE 수영장 등이 운영되고 대회 모자를 비롯해 우산, 다양한 골프 액세서리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이 외에 골프볼&골프백 키링, 제주 소품(캔들, 스마트톡, 석고방향제 등) 만들기, 풀스윙골프 시뮬레이터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백경훈 사장은 “KLPGA 하반기 첫 대회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선수와 갤러리 모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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