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폭염경보 확대…오전 10시 체감온도 35도↑

등록 2024.08.01 11:01: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동부 이어 서·남·북부 발효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 용담2동 용두암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7.27.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 용담2동 용두암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07.27.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일 제주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동부에 내려진 폭염경보를 서부, 남부, 북부 지역까지 확대 발효했다.

폭염경보는 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0시 도내 주요지점 일최고기온(최고체감온도) 구좌 33.8도(35.1도), 제주 32.3도(33도), 고산 29.4도(31.8도), 성산 31.8도(33.6도), 서귀포 32도(33.8도)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해안(추자도 제외)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