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수 옛 이마트부지' 디자인 혁신 사업 본격화
창의혁신 용적률 적용해 560% 확보
서울숲~성수역 잇는 랜드마크 전망
![[서울=뉴시스]조감도.](https://image.newsis.com/2024/07/31/NISI20240731_0001617464_web.jpg?rnd=20240731180043)
[서울=뉴시스]조감도.
해당 부지는 창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건축물과 저층부·옥상이 전면 개방된 지역 대표 문화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에 성동구 이마트부지가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해당 부지는 기존 용적률 400%에서 '창의혁신 용적률'을 추가로 적용받아 최대 560%까지 확보하게 됐다. 시는 서울숲~성수역을 잇는 새로운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문화거점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면 개방되는 저층부는 이스포츠(E-Sports)를 비롯한 각종 행사와 전시·공연 등이 상시 열리고, 지상 17층 높이 옥상은 성수동 일대를 조망하는 전망 명소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 주민과 성수지역 방문자를 위해 지하주차장도 개방하게 된다.
시는 1호를 시작으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성수동 옛 이마트부지를 시작으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사업에 선정된 총 16개 작품이 빠르게 실현돼 서울의 매력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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