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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소외 어르신에 식료품 키트 전달

등록 2025.05.23 1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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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담아…지역 독거노인 50명에게 ‘플레저 박스’ 지원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2일 롯데복지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2일 롯데복지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는 롯데복지재단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플레저 박스’ 식료품 키트 지원사업에 참여,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플레저 박스’는 쌀, 간편식, 통조림, 영양식품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돼 있으며, 고령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기 위해 맞춤형으로 준비됐다.

‘플레저 박스’ 사업은 2015년부터 전국 단위로 진행되고 있는 롯데복지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7만 개 이상의 키트가 전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돼왔다.

정선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을 도입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 발굴과 민관 협력 기반의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을 보탰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정선군 지역 복지 수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플레저 박스’ 전달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정선군의 따뜻한 지역복지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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