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탄천 태평습지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활동
성남시와 지역 생태계 보전 앞장
![[서울=뉴시스] HK이노엔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사진=HK이노엔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3/NISI20250523_0001850062_web.jpg?rnd=20250523093407)
[서울=뉴시스] HK이노엔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사진=HK이노엔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HK이노엔은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맞아 탄천 태평습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실시한 이번 활동은 3월 성남시와 체결한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활동의 일환이다. HK이노엔의 연구개발(R&D) 플랫폼인 HK이노엔 스퀘어 개소와 함께 지역사회 생태계 보전과 임직원들의 생물다양성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기획됐다.
ESG 환경분야 업무협약 기관인 큰담 ESG 성남과 가천대학교 ESG실천단이 활동에 참여해 생태계 보전에 나섰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환경 교육 전문기관 큰담 ESG 성남이 태평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소개하고 교란종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참여자들은 단풍잎돼지풀 제거 활동을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단풍잎돼지풀은 외래에서 유입돼 생물다양성을 위협하거나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이다.
HK이노엔 사회공헌 담당자는 "성남시와 함께한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K이노엔은 오는 7월에는 판교 환경생태학습원과 연계한 활동을 준비중이다. 앞서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는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 사업장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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