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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궁중요리 배워본다…광주김치타운, '수라상 만들기'

등록 2025.05.23 09: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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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적·삼색북어보푸라기·매듭자반·새우찜·임자수탕

[광주=뉴시스] 광주김치타운 '궁중의 수라상 만들기 체험'. (사진=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김치타운 '궁중의 수라상 만들기 체험'. (사진=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통 궁중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광주에서 운영된다.

광주시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전통 궁중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궁중의 수라상 속 보양찬품 만들기' 체험을 내달 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4차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5일에는 한국 고유의 맛과 격식이 담긴 왕실의 품류 음식인 '맥적', 12일은 부드러운 식감과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인 '삼색 북어보푸라기'와 '매듭자반'을 만든다.

19일에는 잣즙의 고소함과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새우찜', 26일은 조선시대 궁중과 양반가의 여름 보양식인 '임자수탕' 체험이 준비돼 있다.

광주시민은 김치타운누리집과 광주시 통합플랫폼 '바로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회당 24명으로 제한된다.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광주김치타운의 이번 요리체험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궁중요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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