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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밀 축제…2025 부산 밀 페스티벌

등록 2025.04.28 07:44:26수정 2025.04.28 07: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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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부터 6일까지

밀 주재 음식 맛보기와 강연 등 다채

[부산=뉴시스] '2025 부산 밀 페스티벌' 홍보물(사진=부산시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2025 부산 밀 페스티벌' 홍보물(사진=부산시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부산 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회 째를 맞는 부산 밀 페스티벌은 한국 전쟁 이후 주요 밀 집산지였던 북구 구포의 역사를 기반으로, 인류 역사상 중요 식량이자 3대 작물인 밀로 만든 음식을 다양하고 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밀라운지'에는 밀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밀 푸드 편집샵'과, 대형 그늘막과 버스킹 공연이 준비된 '푸드 라운지'가 마련된다. ‘밀 푸드 편집샵’은 지역 맛집부터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까지 20여 곳의 음식점이 참여해 밀을 주재료로 만든 음식을 선보인다. 파스타, 피자, 라면, 밀면, 수제버거, 분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푸드 라운지’에서는 대형 그늘막 아래에서 북구 어린이 합창단 공연, 어쿠스틱 공연, 셰프와의 대화 등 다양한 무대를 관람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에 마련되는 '피크닉 라운지'에는 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테마존이 마련된다. 또 밀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강연 시간도 준비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 판매되는 음식은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다회용기 사용 확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며, 시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축제조직위원회 '부산 밀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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