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너무 버리고 가"…박미선, 여의도 불꽃축제 관람 후 일침
![[서울=뉴시스] 박미선.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캡처) 2023.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3/10/04/NISI20231004_0001377952_web.jpg?rnd=20231004085458)
[서울=뉴시스] 박미선.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캡처) 2023.10.0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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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박미선이 불꽃축제를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박미선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 '여의도 불꽃놀이 꿀팁 전수 빅데이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엔 '2022 여의도 불꽃축제'를 보러간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박미선은 딸, 여동생과 함께 오후 3시부터 대기에 나섰지만 빼곡한 인파로 자리 잡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힘겹게 자리를 잡은 박미선은 돗자리를 펴고 누워 "완전 노숙자 같다"며 휴식을 취했다.
박미선은 "발 디딜 틈이 없다. 한강에 이렇게 오래 앉아 있어본 적은 처음이다. 좀 있으면 5시간째다. 두툼한 방석을 준비해오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좀 있으면 불꽃 개막식이 시작할 것 같다. 살면서 또 이런 경험을 해본다. 평생 못 잊을 것"이라고 웃었다.
뒤이어 불꽃놀이가 시작됐고, 주위에 탄성이 쏟아졌다. 박미선도 불꽃이 터질 때마다 환호를 질렀다. 박미선은 "죽기 전에 꼭 한번 봐야 되는 것 중 하나가 이게 아닌가 싶다"며 기뻐했다.
박미선은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날 정도다. 하늘에서 별이 수억 개가 쏟아지는 줄 알았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으면 쓰레기들을 너무 버리고 간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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