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번아웃 고백 "벼랑 끝 몰려있다는 느낌…다 펑크 낼까 생각도"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내가 미안하다야. 중간 점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처)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3/09/26/NISI20230926_0001374264_web.jpg?rnd=20230926092725)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내가 미안하다야. 중간 점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처)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5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내가 미안하다야. 중간 점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덱스는 "'솔로지옥2'를 찍고 나서 한동안 방송 출연할 기회가 없었다. 태국에 있을 때 '피의 게임2' 섭외가 왔다. 그때 고민이 많았다. 나는 이건 무조건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밀어붙여서 '피의 게임2'에 출연하게 됐다. '피의 게임'을 찍으러 갔을 때 '솔로지옥'이 힘을 받았다. 연락이 엄청나게 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피의 게임'에 갔다오고 나서부터 캘린더가 꽉 차 있다. 화보 촬영 같은 게 좀 시작됐다. 한창 화보 같은 걸 찍고 인터뷰도 했다"며 MBC TV 예능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SBS TV 예능물 '런닝맨' 등 그간의 스케줄을 하나씩 이야기했다.
덱스는 "최근에 정말 스스로 벼랑 끝에 몰려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냥 내 현재 상황이 '그냥 다 펑크낼까?'라는 그런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생각으로는 할 수 있지 않나. 그 정도로 궁지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스케줄이 막 들어왔다. 그때 생각한 게 '그냥 죽자'였다. 이번 연도에는 죽어야겠다. 원래였으면 다 물러야 했을 스케줄을 그냥 다 받아들였다"고 털어놨다.
덱스는 "그냥 지금은 무조건 그냥 눈 딱 감고 밀어붙일 시기다. 계속 밀어붙여야 된다는 생각으로 스케줄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는 쉼없이 달려야 될 것 같다. 나중에 또 후회가 안 남을 것 같아서. 저도 참 힘든 시기가 많았고 하다 보니까 지금 이 상황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계속 스스로 되새김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덱스는 "저의 유튜브에서 제가 바라는 것은 틀에 갇히고 싶지 않다"며 "내가 좋아하는 걸 하고 싶다. 앞으로 여행이라든지 브이로그, 어떤 주제에 대한 토론도 좋아한다. 그런것들이 많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내가 미안하다야. 중간 점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처)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3/09/26/NISI20230926_0001374262_web.jpg?rnd=20230926092714)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내가 미안하다야. 중간 점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 캡처) 2023.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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