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마마·새삥 넘을까?…스우파2 '스모크 챌린지'

'스트릿우먼파이터2' 인기 나날이 고공행진

'헤이마마·새삥' 등 리더 계급 미션 안무가 큰 인기

바다의 '스모크 챌린지'… 이영지·잇지 등 열풍 합류

스우파2에 참여한 댄서 바다의 '스모크 챌린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헤이마마, 새삥에 이어 이제 '스모크 챌린지'의 시대가 찾아왔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이하 '스우파2')'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스우파' 시리즈의 인기를 견인해 온 새로운 챌린지 열풍이 시작됐다.

현재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우파 챌린지는 바로 다이나믹듀오와 이영지 등이 참여한 미션곡 'Smoke'에 맞춰 메인 댄서 바다가 제작한 안무를 따라 추는 '스모크 챌린지'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스우파2에서는 댄서들 간 '계급 미션'이 펼쳐졌다.

계급미션은 각 크루의 댄서들을 리더, 부리더, 루키 등 계급별로 구분해, 안무를 제작해 채택하고 계급별 메인 댄서를 뽑는 미션이다.

그중 리더 계급 미션은 스우파1의 신드롬을 이끈 노제의 '헤이 마마' 챌린지와 스맨파의 최고 화제가 된 바타의 '새삥' 챌린지 등이 흥행하며 '스우파' 시리즈의 시그니처가 됐다.

미션곡 '스모크'에 맞춰 리아킴, 커스틴, 바다 등 각 팀 리더 계급의 댄서들이 제작한 안무 중 채택된 안무는 바로 크루 '베베'의 리더인 댄서 바다가 제작한 안무였다. 또 다른 챌린지 열풍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바다의 '스모크 챌린지'는 유튜브,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양새다.

미션곡에 참여한 이영지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엄청 커다란 모기가 나의 발을 물었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스모크 챌린지 열풍에 합류했다.

전문 댄서들의 화려한 춤 실력이 돋보이는 안무를 허술하지만 곧잘 따라 해내는 모습은 대중들의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현재 76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스우파2에 참여한 댄서 바다의 '스모크 챌린지' 열풍에 많은 아이돌들도 합류 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외에도 걸그룹 잇지의 예지와 류진, 엔믹스 규진, 엔시티 태용, 더보이즈 큐 등 수많은 아이돌들이 스모크 챌린지에 동참했다.

쉽게 따라 하기 힘든 난이도의 안무지만 일반인들도 챌린지에 도전하며 스우파와 스모크 챌린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리더 계급의 '스모크 챌린지'를 비롯해 부리더 계급의 '클릭라이크 챌린지', 루키 그룹의 '트월ㅋ 챌린지' 등도 화제가 되며 스우파2가 전작의 폭발적 인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디터 Car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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