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찾은 외국인들이 체감하는 불편한 점은?
'지구촌주막' 채널서 게재…습도·시선·소통 등
'유명인' 물음엔 BTS·블랙핑크·손흥민 등 답변
![[서울=뉴시스]유튜브 채널 '지구촌주막 - GLOBAL K-PUB'은 지난달 11일 '여행 온 외국인들은 한국의 어떤 점이 불편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지구촌주막 채널 영상 캡처) 2023.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3/09/11/NISI20230911_0001362024_web.jpg?rnd=20230911163410)
[서울=뉴시스]유튜브 채널 '지구촌주막 - GLOBAL K-PUB'은 지난달 11일 '여행 온 외국인들은 한국의 어떤 점이 불편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지구촌주막 채널 영상 캡처) 2023.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관광, 업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국 땅을 밟는 경우 기대감과 설렘은 따라오기 마련이다. 색다른 풍경과 경험 속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이다.
그러나 모든 여행이 만족스러운, 행복한 순간만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기대감과 설렘이 실망과 못마땅함으로 뒤바뀌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로 여행을 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느끼는 불편한 점에는 무엇이 있을까.
유튜브 채널 '지구촌주막 - GLOBAL K-PUB'은 지난달 11일 '여행 온 외국인들은 한국의 어떤 점이 불편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채널은 우리나라의 전통주를 소개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브라질, 스위스, 스코틀랜드, 프랑스 등에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
'한국에서 가장 불편한 점이 무엇이냐'는 공통 질문에, 높은 습기·외국인에 대한 시선 등의 답변이 나왔다.
스위스 출신의 한 외국인은 "지하철 문 높이가 조금 낮아서 불편하다"고 답했고, 브라질에서 여행을 온 이들은 "매운 음식 때문에 눈물이 나온다"는 반응을 내놨다.
'너무 습하다'는 응답은 여러 차례 나오기도 했으며, 이 외에도 '외국인이라서 느껴지는 시선이 불편하다' '쓰레기통이 부족해서 쓰레기를 들고 다니게 된다' '소통이 조금 힘들다' 등의 답변도 있었다.
프랑스에서 온 한 여행객은 "안 좋게 생각하는 건 없다"면서 웃어 보이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을 꼽는 질문도 이어졌다.
해당 물음에는 뉴진스·방탄소년단(BTS)·블랙핑크·손흥민·싸이·공유 등의 이름이 언급됐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방한 외래 관광객 수는 최근 5년간 ▲2018년 1534만6879명 ▲2019년 1750만2756명 ▲2020년 251만9118명 ▲2021년 96만7003명 ▲319만8017명 등으로 집계됐다.
에디터 R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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