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프로, 채널 개설 1년만에 구독자 2000만명

"빠른 시간에 큰 성장…구독자들께 감사"

"세계로 뻗어나가는 크리에이터 될 것"

유튜브 채널 '김프로'의 멤버인 유백합(왼쪽)과 김동준.(사진 : 김프로 채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숏폼 크리에이터 김프로(KIMPRO)가 유튜브 채널 개설 1년 만에 구독자 2000만명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김프로 유튜브 채널은 지난 1일 오후 구독자 2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1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정확히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김프로는 사촌 남매 사이인 김동준과 유백합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공연 기획사를 운영하던 김동준과 가수 데뷔를 준비하던 유백합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워지자 숏폼 크리에이터로 데뷔했다. 이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도 즐길 수 있는 재치 있는 숏폼 영상으로 빠르게 유튜브 채널을 성장시켰다. 채널 개설 9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었고, 3개월 뒤에는 구독자 수가 두배가 됐다.

김동준은 "빠른 시간에 큰성장 이룰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주신 구독자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큰사랑에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기위해 노력하겠다"며 "더욱 세계로 뻗어나가는 크리에이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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