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간식? 르세라핌 '카즈하 요거트' 만들어봤다
플레인요거트와 건망고… 재료 준비 끝
르세라핌 카즈하가 브이로그서 소개해 인기
건망고 외에도 다양한 건과일 넣어 만들기도

르세라핌의 카즈하가 유튜브 자체 콘텐츠인 'FIM-LOG(핌-로그)'에서 소개한 '카즈하요거트'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일명 '카즈하 요거트'라 불리는 이 레시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에서 소소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 요거트를 좋아한다고 알려진 카즈하는 르세라핌의 유튜브 자체 콘텐츠인 'FIM-LOG(핌-로그)'에서 "요거트에 말린 망고를 두세 개 넣은 후 냉장고에 넣고 잔다"며 해당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 "다음 날에 요거트를 열면, 말린 망고가 물을 먹어 새 망고처럼 된다"며 추천했다.
이처럼 플레인 요거트에 건망고 두세 개를 넣은 후 냉장고에 밤새 숙성하는 간단한 레시피의 카즈하 요거트는 다양한 일상 브이로그, 틱톡 등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망고가 수분을 흡수해서 그릭요거트처럼 된다. 꼭 먹어 봐라", "쉽고 맛있어서 자주 해 먹게 된다" "맛없없 조합이다" 등 호평 일색의 후기를 남기고 있다.
평소 그릭요거트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과연 얼마나 맛있을지, 정말 실제 그릭요거트만큼 꾸덕꾸덕해질지 카즈하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 봤다.

SNS, 유튜브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카즈하 요거트의 재료 *재판매 및 DB 금지

SNS, 유튜브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카즈하 요거트를 만들어봤다. *재판매 및 DB 금지

SNS, 유튜브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카즈하 요거트를 만들어봤다. *재판매 및 DB 금지

SNS, 유튜브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카즈하 요거트의 완성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 날 요거트를 열어 보자, 한층 꾸덕꾸덕해진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질감 역시 플레인 요거트보다 훨씬 점성이 있어, 그릭 요거트에 가까워졌다.
한 입 먹어보자, 카즈하의 말처럼 말랑말랑한 망고를 맛볼 수 있었다. 요거트의 수분을 흡수한 건망고가 마치 일반 망고처럼 촉촉해졌다. 물처럼 흐르던 요거트 또한 좀 더 꾸덕해지고, 망고의 맛이 배어 달달해졌다.
개인적으로 강한 단맛과 질깃한 식감 때문에 건과일을 선호하지 않으나, 카즈하 요거트는 단맛은 줄고 망고는 부드러워져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두 재료의 장점만 남긴 카즈하 요거트 레시피의 인기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꼭 건망고가 아니어도 기호에 따라 말린 복숭아 등 다양한 건과일을 넣어 즐겨도 좋을 것 같다. 다만, 건과일은 수분이 빠지며 생과일 대비 열량과 당이 높아지고, 시중에 판매되는 건과일의 경우 설탕이 더 추가되는 경우가 있어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간단하게 건강한 간식을 즐기고 싶다면 '카즈하 요거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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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Car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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