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리고, 세우고, 올리고…'바벨 챌린지' 이모저모
국내외 유튜브·틱톡 등 영상 통해 공유
![[서울=뉴시스]유튜브 쇼츠에 게재된 이른바 '바벨 챌린지' 영상들. (사진=왼쪽부터 유튜브 채널 'team1llusion', 'ironbin.', 'sportsdetective' 영상 캡처 갈무리) 2023.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3/06/07/NISI20230607_0001284085_web.jpg?rnd=20230607153532)
[서울=뉴시스]유튜브 쇼츠에 게재된 이른바 '바벨 챌린지' 영상들. (사진=왼쪽부터 유튜브 채널 'team1llusion', 'ironbin.', 'sportsdetective' 영상 캡처 갈무리) 2023.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헬스장에서 프리 웨이트 운동을 할 때 쓰이는 기구인 바벨. 역기로도 불리는 이 기구는 3대 운동으로 여겨지는 데드 리프트·벤치 프레스·스쾃을 진행할 때 주로 활용된다.
강철 20㎏가량의 기다란 봉으로 양쪽 끝에 원판을 끼워 근력 운동에 사용되는 이 바벨은 최근 온라인 동영상에서 콘텐츠 소재로도 등장하고 있다.
봉을 굴리고 세우거나, 들어올리는 식으로 도전 콘텐츠를 진행하는 이른바 '바벨 챌린지'가 잇따라 제작·공유되고 있기 때문이다.
엎드린 사람의 위로 굴린 바벨이 엉덩이에 걸려 멈추는지 여부를 따지는 바벨 챌린지가 대표적이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커다란 모양의 원판을 낀 바벨을 사용할수록 난도가 높아지는 식이다.
앞서 마샬아츠 트릭킹 등을 선보이고 있는 유튜브 채널 '팀일루션(TEAM1LLUSION)'이 지난달 24일 '엉덩이가 크면 유리한 챌린지⁉️ Barbell Challenge'이라는 제목의 쇼츠를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게재 2주 만인 7일 기준 1248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21년 해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챌린지는 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 등에서 'barbell challenge', 'cake check challenge', 'dumpy challenge' 등 키워드를 통해 국내외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 'im_your_summer'가 올해 1월 올린 챌린지 릴스도 조회수 1182여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바닥에 놓인 바벨의 한쪽 끝을 두 손으로 잡아 들어올리는 또 다른 챌린지도 있다. '토르 챌린지'라고도 일컬어진다.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은 지난해 12월 이 챌린지에 도전, 성공하는 장면을 담은 쇼츠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400만회가 넘게 조회됐다.
이 외에도 국내외에서는 바벨을 바닥에 세로로 세워놓고 수직으로 들어올리거나, 특정 중량 이상의 원판을 끼운 채 팔의 힘으로만 드는 등 여러 종류의 바벨 챌린지가 진행된 바 있다.
에디터 R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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