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졌을 때 멋있게 일어나기? '르세라핌'처럼!
틱톡서 유행…르세라핌 신곡 안무 활용
아이브 버전도 있어…늘이농이 선보여 화제
단기간에 인기 얻으며 새로운 밈으로 떠올라

최근 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넘어졌을 때 멋있게 일어나는 법'이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퍼져나가고 있다.(사진=틱톡 캡처 갈무리. 왼쪽부터 카가와 유, 김밍, 미선짱)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아이돌들의 신곡 안무 챌린지가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상에서는 신곡을 활용한 색다른 숏폼 콘텐츠가 떠오르고 있다.
'언니 많이 기다렸죠?'라는 말과 함께 급히 뛰어오다 바닥에 철퍼덕 넘어진 사람들이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갑작스레 춤을 춘다.
바로 르세라핌, 아이브의 신곡 일부분의 안무를 활용한 콘텐츠다.
르세라핌의 신곡 '언포기븐(Unforgiven)' 중 '바란 적도 없어 용서 따위는 난 금기를 넘어 Watch me now~' 파트의 안무를 따라 한 것이다.
바닥을 기는 듯 움직이다가 웨이브를 하며 일어나는 카즈하의 안무를 활용하여 '넘어졌을 때 멋있게 일어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유행 중인 콘텐츠는 미선짱이라는 한 틱톡커에 의해 시작됐다.
개재된 지 6일 만에 틱톡에서 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해당 영상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퍼져가고 있다.
이를 따라한 한 일본인 틱톡커의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480만 회의 조회수를 올렸다.
이외에도 색다른 '언포기븐 챌린지'는 전 세계 사람들에 의해 끊임없이 업로드되며 틱톡 상에서 화제가 되는 중이다.
이런 콘텐츠가 처음은 아니다. 작년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브의 노래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로도 비슷한 콘텐츠가 존재했다.
바닥에 앉은 채 추는 '또 모르지 내 마음이 저 날씨처럼 바뀔지 날 나조차 다 알 수 없으니' 파트의 안무를 따라 한 것이다.
지난 4월 인기 패션 크리에이터인 늘이농이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들 또한 조회수 100만 회를 뛰어넘으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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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Car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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