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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브레드 해보겠습니다' 초등학생이 만든 밈

등록 2023.04.10 04: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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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의 발음에서 시작된 먹브레드

누리꾼들 사이 새로운 화법 등장

[서울=뉴시스] 아보카드, 먹브레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사진=아보카드, 먹브레드 인스타그램) 2023.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보카드, 먹브레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사진=아보카드, 먹브레드 인스타그램) 2023.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녕하세요. 먹브레드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먹방과 챌린지 영상을 찍는 초등학생 아보카도 먹브레드의 인삿말이다. 먹브레드는 대체 무슨 말인가.

'먹는 방송'을 뜻하는 먹방을 발음 나는 대로 말하면 '먹빵'이 된다. 또 빵은 영어로 하면 '브레드'이기에, 이 둘을 합쳐 먹브레드라는 말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탄생한 먹브레드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었고, 이제는 하나의 밈(meme)으로 자리 잡았다.

누리꾼들은 "먹브레드님 blood부도 egg처럼 매끈매끈sun요. 너무 ear워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먹브레드식 화법을 즐기고 있다.

이 어린아이의 어떤 점이 사람들을 매료시켰는가.

그의 영상 댓글에서 "볼이 정말 bread bread하다"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찹살떡같이 말랑하고 빵빵한 볼이 그만의 매력이라고 한다.

또 천진난만한 아이의 영상은 보는 이들에게 귀여움을 선사한다.

누리꾼들은 다른 아이들의 릴스에 먹브레드를 언급하며 댓글을 달기도 한다.

가령 "먹브레드 긴장해야겠다"는 등의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에디터 Sparky
tubegui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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