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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년부터 '청년 취업시험 준비반' 운영

등록 2022.12.22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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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자 내년부터 '청년 취업시험 준비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취업시험 준비반'은 공무원 또는 공기업 시험 준비를 위해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 등 대도시에 머물면서 지역 내 자금의 지출과 인구 유출의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제시된 이에 대안책이며 이학수 정읍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매년 공무원 시험준비생 80명과 공기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준비생 40명 등 총 1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시험 준비를 지원한다.

전문교육업체의 관리를 통해 공무원 직강 과정과 공무원 동영상 과정, 공기업 NCS 직강 과정 등 3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위탁업체는 내년 1월 중 일반공개 경쟁입찰 및 제안서 평가를 통해 공정하고 전문성을 가진 업체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학수 정읍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청년 취업시험 준비반'이 지역 인재 발굴은 물론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 인재들의 공직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무원과 공기업 시험준비생에게 수준 높고 효율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취업률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인구가 역외로 유출되는 것도 방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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