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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강남통합청사 예정지에 탄소흡수녹지 조성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서울 강남통합청사 신축예정지에 탄소흡수 녹지를 조성한다. 캠코는 20일 서울 삼성동 강남구청에서 강남구청,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환경공단, 환경재단과 '탄소흡수녹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녹지조성은 개발이 예정돼 일시적으로 유휴상태에 있는 국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박주연기자2025.05.20 15:24:14
이복현 "美신용등급 강등 영향 제한적…환위험 관리에 만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국내 금융회사들의 환위험, 외화유동성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0일 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항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무디스의 미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시장영향은 과거 사례에 비해 제한적"이라면서도 "대
최홍기자2025.05.20 14:18:56
국내 가상자산 시총 108조 시대…이용자수 970만명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상승과 시장 확대에 따라 지난해 말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107조7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6개월 전보다 91% 증가한 수치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영업이익과 원화예치금, 거래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최홍기자2025.05.20 12:00:00
"대출한도 축소" 주담대 가산금리 1.5%로 상향…지방 6개월 유예(종합)
오는 7월 1일부터 은행권·제2금융권 등 전 업권 가계대출에 적용되는 스트레스금리(가산금리)가 1.5%로 상향된다. 다만 지방 주담대에는 연말까지 기존과 같은 0.75%의 스트레스금리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방안을
박주연기자2025.05.20 12:00:00
1분기 가계빚 2.8조↑…한은 "2분기 확대됐다가 7월부터 안정"
올해 1분기 가계신용(가계빚)이 2조8000억원 늘며 전분기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한국은행은 토지거래허가제 일시 해제 영향에 2분기 가계빚이 일시적으로 확대되지만 3분기에는 토허제 재지정과 3단계 스트레스DSR(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효과에 다시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이 2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
남주현기자2025.05.20 12:00:00
전 금융권 주담대 가산금리 1.5%로 상향…지방은 유예(1보)
오는 7월 1일부터 은행권·제2금융권 등 전 업권 가계대출에 적용되는 스트레스금리가 1.5%로 상향된다. 다만 지방 주담대에 대해서는 6개월의 유예기간이 부여돼 연말까지 기존과 같은 0.75%의 스트레스금리가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3단계 스트레스 총부
[속보]지방 주담대 가산금리 0.75%로 유지…6개월 유예
[속보]7월부터 은행·2금융 주담대 가산금리 1.2%→1.5% 상향
금융위, 中·러시아 선사 2곳 금융거래 제한대상 지정
금융위원회가 중국과 러시아 선사 2곳을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했다. 금융위는 북한 금수품 거래에 관여한 선사 2곳과 개인 2명을 금융거래등제한대상자로 추가 지정, 지난 19일 고시했다. 금융거래 제한 대상으로 추가 지정된 업체는 중국 국적 '샹루이', 러시아 국적 '콘술 데베' 등 2개사다. 샹루이 운영자인 쑨정저와 쑨펑 등 개인 2명도
박주연기자2025.05.20 10:22:34
'마이너스 유가' 전산오류 한투·키움·유안타, 기관주의 조치
지난 2020년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 사태 당시 전산장애를 일으킨 3개 증권사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기관주의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금융위는 마이너스 유가가 처음 있는 일이었던 점 등을 고려해 금융감독원 원안 대비 40%씩 감경 조치했다. 20일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위는 전자금융거래법상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우연수기자2025.05.20 10:12:55
예금보험기금 달러 비중 매년 확대…환율 리스크 방어
예금보험공사(예보)가 현재 5.06%인 예금보험기금의 달러 비중을 내년 7.65%, 2027년 10.17%로 확대할 예정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 3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예금보험기금 2025년 자산운용지침'을 공개한 바 있다. 자료에 따르면 예보는 올해 5.06%였던 예보기금의 미국 국채 비중을 내년 7.65%, 2027
최홍기자2025.05.20 10:04:58
금융·증권(5월20일 화요일)
◇주요일정 ▲10:00 금융위원장, 국무회의 참석 ▲10:00 금감원장, 임원회의 개최 ◇보도계획 <금융위원회> ▲12:00 가계부채 점검회의 개최 및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 발표 ▲12:00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 <금융감독원> ▲06:00 2025년 4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최홍기자2025.05.20 05:00:00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원·달러, 다시 1400원선 근접
원·달러 환율이 재차 1400원에 다가섰다. 미국의 신용 등급 강등 여파에 위험 회피 성향이 짙어지면서다. 19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389.6원)보다 8.2원 오른 1397.8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5.5원 오른 1395.1원으로 장에 나선 환율은 장중 1401.3원까
남주현기자2025.05.19 16:36:00
'폭싹 속았수다'가 좋은 일자리 만든다…한은 "콘텐츠 서비스 수출 지원해야"
K드라마 등 콘텐츠 서비스수출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관세 등 재화 교역 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서비스수출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19일 한국은행은 자체 블로그를 통해 '서비스수출이 늘어나면 질 좋은 일자리가 생긴다고요?' 글을 게재했다. 작성자는 박영진 한은 경제통계2국 투입산출팀 과장과
남주현기자2025.05.19 16:09:48
정부, 우리 기업 국제금융기구 신탁기금사업 참여 확대 추진
정부가 우리 기업의 국제금융기구 신탁기금사업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국제 분쟁 이후 재건 수요나 기후변화 지원 등 개발 수요가 증가하면서 조달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움직임이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제2차 국제금융기구 신탁기금사업 관계부처 협의회를 열어 부처별 국제금융기구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국제금융기구 신탁기금
안호균기자2025.05.19 16:00:00
고준흠 前 바클레이즈 한국대표, 녹색기후기금 재무국장 부임
기후 분야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GCF)에서 두번째 한국인 국장이 부임했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고준흠(Sean Ko) GCF 신임 재무국장(Director, Department of Corporate Treasury)이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준흠 국장은 호주뉴질랜드은행(ANZ), 바클레
예보 "부실관련자 330여명 가상자산 발견…환수 진행중"
예금보험공사는 과거 외환위기와 부실저축은행 구조조정 당시 부실 관련자 330여명의 가상자산을 발견, 환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예보는 외환위기에 따른 금융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2003년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을, 저축은행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2011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을 각각 설치, 운영해왔다. 상환기금은 20
박주연기자2025.05.19 15:22:27
"삼성전자·하이닉스·금융지주 잡아라"…내년 외부감사 큰장 선다
회계업계가 내년 열릴 큰 장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장사 및 대형 비상장사 외부감사 계약은 3년씩만 체결되기 때문에 2023년부터 감사인 자율 선임에 들어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등은 새롭게 선임 절차를 밟아야 한다. 19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5대 금융지주 중 KB·신한·우리금융지주가 하반기 중 감사인 선
우연수기자2025.05.19 15:07:08
금융당국, 상호금융·저축銀 건전성 관리 강화…부실 PF·연체 채권 정리 유도
금융당국이 오는 9월 예금자 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상호금융·저축은행권 건전성 관리 강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정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기존 5000억원이던 예금자 보호한도를 24년만에 1억원으로 두 배 높인다. 예금자보호제도는 금융사가 파산할 경우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예금을 법정 한도 내에서 보호해주는 장치다. 당국은 이번 조치로 금리가 상대
박주연기자2025.05.19 14:23:49
"분실·도난 신용카드, 바로 신고해야 보상"…금감원 안내
신용카드 분실·도난 시 즉시 카드회사에 신고하지 않으면 귀책 여부에 따라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주요 분쟁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카드사는 여신전문금융업법과 협회가 제정한 모범규준에 따라 부정사용 금액을 고객에게 보상하게 돼있다. 다
최홍기자2025.05.1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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