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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광산 채굴"…증선위, 미공개 허위 정보로 부당이득 기업 검찰 고발
금융당국이 제약회사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 경영진 등을 각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과 부정거래 행위로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조치안을 의결했다. 이번 건은 제약회사 임직원이 신약 개발 관련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행위와 전자부품 제조업체 경영진이 허위 테마성 신규 사업 발표를
우연수기자2025.05.21 17:15:31
"약달러로 돌아서나"…환율 1380원대로 6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가 1380원대에 재진입하며 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재정 건전성 우려와 함께 일본과의 환율 협상으로 달러 약세가 나타나면서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관세 협상에 따른 원화 절상 경계도 반영됐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는 전일 종가(1392.4원)보다 5.2원 내린 1387.2원에 마감했다
남주현기자2025.05.21 16:38:25
[기자수첩]가계대출 정책 성공하려면…'일관성'이 중요하다
국내 가계부채가 연일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가계부채는 소비 여력을 낮추고 한국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된다는 점에서 국가경제의 뇌관으로 꼽힌다. 그만큼 금융당국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 문제는 종종 금융당국의 대출 정책이 일관성이 없어 혼란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대출정책 방향이 오락가락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실제로 지난해 금융감
최홍기자2025.05.21 15:52:41
[속보]환율, 5.2원 내린 1387.2원 마감…6개월래 최저
남주현기자2025.05.21 15:32:05
주금공, 30일 '주택금융 콘퍼런스' 개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오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의 주택금융 80년과 우리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HF 주택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금융공학회, 한국금융소비자학회, 한국금융학회,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주택학회 등 5개 유관 학회도 콘퍼런스를 공동 주관한다. 세계은행에서 주택금융 분야 고문을 역임한 버틀란드 르노 박사가 기조강
박주연기자2025.05.21 15:03:03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4440명 접수…경쟁률 3.7대 1
다음달 실시되는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444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경쟁률은 3.7대 1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전년도보다 127명(2.8%) 감소한 총 444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응시 대상자 5166명 중 85.9%가 시험에 접수했다. 올해·전년도 제1차 시험 합격자와 1차 시험
우연수기자2025.05.21 14:21:32
대출 빙자한 보이스피싱 기승…금감원, 소비자 경보 발령
자금이 절박한 자영업자 등 서민층을 대상으로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대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인터넷에 허위·과장 저금리 대출 광고를 게시해 피해자가 연락처를 남기면 상담원으로 위장해 연락한다. 사기범은 전
최홍기자2025.05.21 12:00:00
"뻥튀기 상장 방지"…7월 신규 상장사 공시 의무 강화
신규 상장 기업의 공시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7월22일부터 시행된다. 이른바 '뻥튀기 상장'을 방지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규 상장 기업들은 사업보고서뿐 아니라 직전 분·반기보고서를 추가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우연수기자2025.05.21 12:00:00
코인 불공정거래 절반이 2030…금감원 "적발시 형사처벌·과징금"
가장·통정매매, 미공개정보 이용 등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행위에 연루된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20~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형사처벌, 과징금 등 대상이 되는 만큼 불공정거래에 연루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21일 '가상자산 거래 관련 이용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지난해말 기준 가상자산 시장의 30대 이
'머니무브' 시작됐나…상호금융에 13조 뭉칫돈
올해 1분기 상호금융권(새마을금고·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에 13조원에 이르는 뭉칫돈이 몰렸다. 오는 9월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상호금융권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상호금융권(새마을금고·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수신잔액(말잔)은 1분기 말 기준 917조804
박주연기자2025.05.21 11:53:44
약달러에 원화 절상 경계까지…환율 장초반 1380원대로 '뚝'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0원대에 재진입하며 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여파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글로벌 각국과 관세 및 환율 협상에 나서면서 원화 절상 경계까지 더해졌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정규장 종가(1392.4원)보다 5.1
남주현기자2025.05.21 09:39:28
김범석 "관세 영향 최소화에 모든 역량 집중…정책금융 28.6조 마련"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21일 "기업들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예산 1조5000억원을 바탕으로 28조6000억원의 정책금융 재원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범석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모든 역량
안호균기자2025.05.21 09:07:49
관세쇼크 피해기업 16조 긴급자금 공급…저리융자 3.4조 이달 집행
정부가 관세 피해기업 긴급 위기극복 자금, 신슈 수출시장 진출 기업 융자·보증, 첨단산업 설비투자 및 주력산업 재편 지원 등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 방안 구체화에 나선다.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을 통해 28조6000억원의 추가 자금을 마련해 신속한 공급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21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
임소현기자2025.05.21 08:30:00
자본시장 공약 살펴보니…"지배구조 vs 세제 혜택"
대선 후보들이 1400만 주식 투자자들을 겨냥해 저마다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내 주식 저평가의 원인이 기업 지배구조에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는 내용에 방점을 뒀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주식 장기 투자 수요를 늘리고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키워드로 세제 혜택을 강조했다. 21
우연수기자2025.05.21 07:00:00
은행 대출 연체율 0.53%…전월比 0.05%p 하락
올해 1분기 국내 은행 대출 연체율이 연체채권 정리 확대로 소폭 하락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이 모두 감소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3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발표했다.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3%로 전월말 대비 0.05%포인트 줄었다.
최홍기자2025.05.21 06:00:00
금융·증권(5월21일 수요일)
◇보도계획 <금융위원회> ▲12:00 7월22일부터 신규 상장법인 등의 공시의무가 강화됩니다 <금융감독원> ▲06:00 2025년 3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배포시 2025년도 제60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2:00 가상자산 거래 관련 이용자 유의사항 안내 ▲12:0
최홍기자2025.05.21 05:00:00
금융권 전산장애, 5년여간 1763건…피해액 295억원
금융업권에서 최근 5년여간 1763건, 295억원에 이르는 전산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IT운영에 대한 금융사들의 안이한 인식이 금융소비자들의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20일 공개한 '국내 금융업권 전산장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이달까지 5년
박주연기자2025.05.20 17:51:14
금융당국, 비영리법인·코인거래소 고객확인 강화…"거래목적 검증"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매도가 허용된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해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고객확인을 강화한다.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금원천과 거래목적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다음달 1일부터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거래소의 가상자산 매도가 허용됨에 따라 관련 거래에 대한 자금원천 및 거래 목적을 구체적으로 검증하겠다
최홍기자2025.05.20 17:50:08
예보, 농·축·수산가 지원 '행복예감 직거래장터'
예금보험공사가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축·수산가 지원을 위한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예보는 2015년부터 11년간 직거래장터를 개최, 농·축·수산가에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충주시,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행
박주연기자2025.05.20 16:09:13
서금원, 서울 중구 공공기관 ESG협의체와 제빵봉사
서민금융진흥원이 서울 중구 소재 공공기관들과 제빵봉사에 나섰다. 서금원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중구 공공기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의체와 대한적십자사 종로 빵 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서금원을 비롯해 ESG 협의체 임직원 20여
박주연기자2025.05.20 15: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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