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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 사이에서 유행 '수아챌린지'

등록 2023.04.04 03: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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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튜브 채널 '코미디빅리그'는 지난 11일 '[선공개] 클럽이 어두운 이유 #코미디빅리그 EP.492'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코미디빅리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2023.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튜브 채널 '코미디빅리그'는 지난 11일 '[선공개] 클럽이 어두운 이유 #코미디빅리그 EP.492'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사진=코미디빅리그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2023.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 손을 오른쪽 팔꿈치에 올린 채 호루라기 음악 소리에 맞춰 좌우로 몸을 흔드는 것으로 시작하는 간단한 몸동작이 유튜브·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교복을 입고 필터로 얼굴을 가린 한 10대 여학생이 다소 뻣뻣하고 어설퍼 보이는 몸짓으로 이러한 춤을 추는 모습을 올렸고, 장난 삼아 이를 따라 한 남학우의 패러디 영상이 주목을 받으면서 널리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DJ 겸 프로듀서 Myo가 지난 2017년 3월 내놓은 일렉트로니카 'Horurock' 곡의 특정 구간에 맞춰 양옆으로 가볍게 리듬을 타다가, 두 팔을 벌리고 웨이브 댄스를 추는 식이다.






이런 식의 춤 영상들에는 '수아챌린지'라는 키워드가 뒤따른다. 앞서 언급한 여학생의 이름이 이수아였기 때문이다.

다만 해당 학생 역시 다른 틱톡커의 댄스 영상을 보고 따라 춘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와 틱톡 등에서는 수아챌린지를 따라 하는 콘텐츠들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같은 춤을 추더라도, 영상 제작자별로 내놓는 결과물의 수준은 다소 다른 모습이다.

한편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도 최근 수아챌린지 동작을 활용한 코너도 선보인 바 있다.

에디터 Robo
tubegui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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